기독교 성결교 필리핀선교사 백영모사건의 진실

편집인 | 입력 : 2020/05/21 [22:57] | 조회수: 164

 

[이슈] 기성총회가 저지른 진짜 ‘셋업 범죄’의 추악함!

정적 제거(권 총장 부부)를 목적으로
얼굴조차 모르는 전 선교사를 거짓 횡령으로 엮어

사주받은 브로커가
필리핀 대통령 사위의 조카를 통해 추방해 달라며
2억 4천만 원에 계약(계약자 해선위원장)

※ 본 보도는 소위 백영모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연 권영한 총장과 전OO 선교사의 현장 증언과 각종 증거자료들에 의해 재구성된 것임을 밝힌다 <편집자 주>

사실 권영한 총장이 이대로 침묵 했다면, ‘백영모 사건’의 진실은 그대로 땅에 묻혀 동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는 한국교회 선교사들의 이미지만 실추시켰을 것이고, 지금 독자가 보고 있는 이 기사는 세상에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여전히 한국에서는 백 선교사가 현지 경찰에 의한 ‘셋업 범죄’에 당한 억울한 선교사로만 알고 있었을 것이며, 기독교대한성결교 총회는 열악한 교도소에서 억울하게 수감 중인 선교사의 구제를 위해 전적으로 나선, 책임감 넘치는 헌신적인 교단으로 이미지를 구축했을 것이다.

하지만 거짓은 오래가지 못했다. 수많은 오해로 인해 명예를 실추당할 만큼 당한 권 총장의 침묵을 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권 선교사의 모든 것이 안정되어 학교도, 선교도 다시 정상적으로 재출발하고 있는 시점에 이일에 전혀 관계가 없는 전 모 선교사를 자신과 함께 묶어서 필리핀에서 영구 추방시키려한 기성총회의 실행을 알게 된 것이다.

기성총회권 총장 부부와 전00 선교사를 당사자들도 모르게
추방해 달라고 브로커를 이용해서 이민국에 고발

앞선 사건들에서의 무대가 ‘레캅학교’이고, 권영한 총장과 한우리교회, 백영모 선교사가 그 주인공들이었다고 하면, 지금부터 소개할 또 하나 놀라운 사건의 주인공은 성총회가 그 몸통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거짓으로 사건을 뒤덮을 수 있고, 한국교회를 속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기성총회는 확실히 공 교단으로서의 자격을 포기한 것이 분명하다.

앞서 설명했듯 총으로 무장한 경비들을 고용불법으로 인해 현재 백영모 선교사는 필리핀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이에 국내에서는 억울하게 구금된 백 선교사의 석방을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고, 국민청원을 제기하는 등 나름의 노력이 이뤄졌었는데, 당시 백 선교사 문제에 가장 적극적으로 가담한 곳이 바로 총회 해외 선교위원회(이하 해선위)였다. 당시 해선위원장은 만리현성결교회의 이형로 목사로, 이 목사는 백 선교사가 체포 구금된 이후 국내 대부분의 일정을 주관하며, 각종 기자회견과 입장문 발표 등을 도맡아 한 인물이다. 당시 자기방어를 위한 행위들이 오히려 자기를 향한 칼끝이 되어 날카롭게 돌아오고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  이형로 목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이형로 목사는 지난 2019년 4월 15일 필리핀 이민국에 권영한 총장 등을 재정 횡령, 경찰 사주 등의 혐의로 고발하게 된다. 당시 고발을 담당한 이는 이 목사가 담임하는 만리현성결교회의 성도인 탈북인 강OO 씨로 국내에 북한 전문가로 매우 유명한 인물이다.

▲  이형로 목사와 강OO 씨의 전OO 선교사, 권영한 선교사, 이영옥 사모에 대한 고발장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목사가 강 씨와 함께 권 총장 부부뿐 아니라 전OO이라는 필리핀 한인 선교사를 함께 고발했다는 사실이다. 한국교회 필리핀선교 35년사, 40년사를 집필하는 등 필리핀의 대표적인 한국 선교사로 알려진 전OO 선교사는 그간 권 총장과 한우리 분쟁, 혹은 ‘백영모 사건’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인물이다. 동사건과 관련된 사람들과도 단 한 번의 만남도 가진 적이 없는 인물이다. 당시 고발장의 말미에는‘THE KOREA EVANGELICAL HOLINESS CHURCH HQS’라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정확한 영문 표기 아래 이형로 목사와 강OO이 고발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각각 해외 선교위원회 대표와 필리핀 국제선교국 대표(Represented by the Rev Lee Hyung Ro, Chairman of Overseas Mission. and Dr. Kang Sinwoo, CEO-Philiene International Corporation Mission)를 명시하며, 해당 고발이 기성총회에서 진행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추후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 사건에 교단 총무와 송 선교 국장도 대책회의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발장에 명시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영문명과 이형로 목사와 강OO씨의 이름

이름도얼굴도 모르는 선교사에게 한국교회가 그토록
비난하고 경계했던 셋업 범죄를 스스로 저질러

문제는 이들에게 적용한 혐의가 너무도 어처구니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 그것 때문에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기도 했지만… 애초 무슨 근거와 자신감이 있었는지, 정확한 팩트 한 번 체크 하지도 않고 부풀리기까지 하며 고발한 내용은 결국 자신들의 무덤을 판 꼴이 됐다.

이들은 먼저 권 총장 부부에게는 경찰 사주 혐의를 내세웠다. 즉, ‘백영모 사건’에서 그토록 주장했던 ‘셋업 범죄’의 배후에 권 총장 부부가 있다고 몰아간 것이다. 하지만 권 총장 부부가 경찰에 백 선교사의 체포를 사주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지만, 그들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있으니, 바로 권 총장 부부는 당시 사건에서 경찰서장을 직무유기로 고발까지 했던 당사자들이었다는 사실이다. (2편 참조) 즉, 사건 당시 경찰서장을 고발까지 하며, 경찰하고 대립각을 세웠던 권 총장 부부가 경찰 사주자였다는 ‘기성총회’의 주장은 전혀 성립할 수 없었다.

기성총회가 전OO 선교사를 고발한 내용은 더 심각했다. 전00 선교사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한우리교회 측으로부터 약 5년에 걸쳐 학교 건축비용으로 무려 24억 원의 돈을 받았다는 황당한 내용이었다. 이런 황당한 고발 내용에 전 선교사는 한우리교회 측과는 교단도 다르고, 전혀 교류 하지 않는 알지 못하는 관계이며 고발 사건 당사자인 권 총장과는 5년간 전화 통화조차 한 일도 없었다고 증언했다.

결정적으로 한우리교회 측에서 먼저 자신들은 전OO 선교사를 모르고본 적도 없으며돈을 준 적 역시 없다는 것을 밝혀왔다.

당연히 지난해(2019년 10월) 재판은 무혐의로 나왔고, 이들을 추방하고자 했던 기성총회, 이형로 목사와 강 씨의 계획은 무산됐지만, 자칫, 해 사건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선교사의 수십 년 동안 쌓아 온 수많은 헌신과 사역지가, 기성총회의 정치 목사들과 이 나라(필리핀)의 권력을 사칭한 브로커와의 야합으로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뻔했다.

              ▲  권영한 선교사, 이영옥 사모 그리고 전OO 선교사의 무혐의 판결문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이뤄졌으며,
OO 
선교사라는 전혀 상관도 없는 인물을
이번 사건에 끌어들인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의문에 대해 전 선교사는 자신의 필리핀 내 입지를 근거로 기성총회의 셋업 범죄를 추측했다. 전 선교사는 필리핀 내 경찰 선교를 수십년간 이어오며 경찰 내부의 신뢰를 두텁게 받고 있는 인물로, 현직 경찰들과의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 이런 선교사를 기성총회는 권 총장 부부의 ‘경찰 사주’ 혐의를 뒤집어 씌웠는데, 혐의의 입증을 위해 그 연결고리를 자신으로 설정해 놓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추측이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전형적인 ‘셋업 범죄’임이 분명하다.

한우리교회측 장로들 우리는 전00 선교사가 누군지 전혀 모른다이러한 기성총회의 실체가 드러난 것은 의외의 인물들이 찾아오면서다. 전OO 선교사가 사실무근으로 관련도 없는 자신을 고발까지 하며, 추방시키려고 했던 기성총회의 행태에 분개해 이들에 대한 역고소를 준비하던 중 한우리교회 측 장로들이 전 선교사를 직접 찾아왔기 때문이다.

고발장에는 한우리교회가 전00 선교사에게 24억원을 줬다고 되어 있는 상황. 당연히 전 선교사는 한우리교회를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한우리교회 장로들은 자신들은 이번 고발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그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전 선교사는 “나를 찾아온 장로님들한테 나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전혀 모르고, 얼굴조차 본 적이 없다더라”면서 “내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럼 24억원은 대체 뭐냐? 차라리 그걸 나한테 주기라도 하고 고발을 하지 그랬냐고 물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에 장로들은 “자신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말 추호도 아는 바 없다”며, 오해를 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하며, 자신들은 백영모 선교사의 석방을 위해 협조했을 뿐, 다른 사람들의 추방 여부에는 관여한 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 한우리교회 장로가 권영한 선교사에게 보낸 서신  ▲ 한우리교회 장로들이 강OO씨에 전OO, 권영한 선교사 등에 대한 추방 고소를 중지하라고 요구한 서신

이에 장로들은 “자신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말 추호도 아는 바 없다”며, 오해를 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하며, 자신들은 백영모 선교사의 석방을 위해 협조했을 뿐, 다른 사람들의 추방 여부에는 관여한 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기성총회권 총장 부부 추방하기 위해
‘2억 4천만원’ 변호사 계약

그러면서 알게 된 더 놀라운 사실은 기성총회가 이형로 목사와 강OO 씨를 앞세워 천문학적 금액의 현지 변호사를 사서, 권 총장 부부와 전OO 선교사를 추방하려 했었다는 것이다. 전OO 선교사가 입수한 이들의 변호사 수임 계약서 내용은 실로 놀라웠다.

▲ 이형로 목사와 강OO의 변호사 계약서
-보안이라고 가려져 있는 부분을 알면 더 많은 비밀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문서는 총회 금고나 해당 관계자의 손에 꽁꽁 숨겨져 있을 것이다-

이형로 목사와 강OO씨의 이름이 담긴 해당 계약서에는 위 인물들의 추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변호사 선임 비용은 무려 총 2억 4천만 원이다. 한국에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금액을 권 총장 부부와 전OO 선교사 추방을 위해 쓰기로 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먼저 1억 2천만 원을 계약금으로 건네며 (필리핀 Security Bank 입금 확인), 이들의 추방이 이뤄지면 나머지 1억 2천만 원(추후 지급)을 준다는 조건과 함께. (일종의 성공 수당을 약속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변호사에게 매월 50,000페소, 1회 참석 시 20,000페소 지급 약속 등, 브로커와도 매월 50,000페소 이상을 지불한다는 계약서를 체결한 증거도 확보되어 있다. 성도들의 헌금이 이렇게 쓰인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함께 한편으론 서글퍼지기까지 했다.

전 선교사는 “처음 이 금액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 한국에서도 이 정도의 변호사 수임비가 없지만, 필리핀에서 아무리 최고 수준의 변호사라 하더라도 기껏해야 백 단위다. 천 만 원을 넘는 경우도 없다”면서 “2억 4천만 원이면 이곳에서 빌딩을 짓고도 남는다. 아무런 관련도 없는 나를 추방하려고 이 돈을 썼다는 것에 정말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해당 계약서는 중간중간 가려져 있어 100%의 모습은 아니었다. 특히 마지막 서명란 부분이 널찍하게 가려져 있어, 이형로 목사와 강 씨 외에도 계약에 누가 참여했는지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허나 전 선교사는 “가려진 부분의 크기로 봐서는 단순히 한두 명이 아닌 최소 6명 이상이 서명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것을 알아내는 게 우선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겪으며, 지난 기성총회의 입장을 보니 ‘셋업 범죄’에 백 선교사가 당했다고 하던데, 이거야말로 명백한 ‘셋업 범죄’ 아닌가? 전00 선교사는 기성총회의 ‘셋업 범죄’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왜 아무런 상관도 없는 전00 선교사를 제거하려 했는가?

그렇다면, 전 선교사는 이 변호사 수임 계약서를 어떻게 습득하게 됐을까? 이는 한우리교회 측 장로들이 자신들이 이번 사건과 관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며, 전 선교사에게 보낸 문건이다. 이 문건은 충분히 근거 있고, 신뢰할만한 자료이다.

사실 전OO 선교사는 이 문제를 조용히 해결하려 했다. 관련 교단 M과 B 목사를 통해 진실을 요청했으나 관련자들은 모두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한다.

이들의 증언과 자료들을 통해 새롭게 유추한 이번 사건의 전말은 먼저 기성총회 해선위가 탈북인 강OO 씨에게 필리핀 백 선교사 사태 해결을 위임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강 씨는 한우리교회를 찾아와 백영모 사태 해결을 위한 후원금 6,000만 원을 요청한다. 한우리교회 측은 백 선교사가 구속된 사건에 자신들 역시 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백 선교사 석방에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강 씨와 그를 고용한 기성총회는 필리핀 사태의 해결을 백 선교사의 석방이 아닌 권 총장 부부의 제거로 방향이 선회함에 중점을 둔다. (기성총회는 ‘백영모 사건’ 외에도 PIC 설립, 종합대학 부지 문제 등에 개입하며, 권 총장과 대립해 온 바 있다) 어쩌면 이 기회를 통해 그간 자신들과 사사건건 부딪쳤던 권영한 총장을 필리핀 밖으로 추방하겠다는 계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2018년 10월 25일 위 변호사 계약서를 작성한다. 곧바로 강 씨는 한우리교회 측에 자신들이 백 선교사 사태 해결을 위해 변호사를 수임했고, 그 계약금으로 1억 2천만 원을 줬으니, 이를 자신에게 보내줄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근거를 요구했던 한우리교회 측 장로들은 총회 선교부를 통해 문제의 변호사 계약서를 받았고, 검토 결과, 백 선교사의 석방이 아닌 권 총장 부부와 전OO 선교사의 추방이 고발의 골자라는 것을 인지하고, 협조를 거부하기에 이른다.

오히려 한우리교회 측은 강 씨에게 전한 서신을 통해 “권 총장 등의 추방과 관련한 모든 행위를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권 총장에게 서신을 보내 “우리의 소송참여는 백영모 선교사의 무죄 석방을 위해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을 뿐 우리는 소송의 당사자가 아니고 어떤 권한도 없음을 다시 밝힌다”면서 자신들에 대한 오해를 거둘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함께 고발된 전OO 선교사에 대해서도 재차 언급하며 “우리는 그분을 알지도 못하고 어떤 이해관계도 있었던 적이 없다”고 전했다.

                       ▲  한우리교회 장로와 전OO 선교사가 나눈 카톡 내용

기성총회가 권 총장과 전OO 선교사를 추방하기 위한 행동은 지극히 무모하리만큼 대담했고 적극적이었다. 특히 전 선교사는 기성총회가 백 선교사의 석방을 위한 모금 운동으로 모인 6,000만 원 역시 강 씨에게 건넸다고 주장했다.

OO선교사 기성총회 관련자 모두 고소할 것
전 선교사는 현재 필리핀 현지에 이형로 목사와 강 씨 등을
무고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황이며,
그 결과가 나오는 즉시, 한국 수사기관에도
정식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 선교사의 역고소가 알려지자, 이에 대한 취하를 종용하는 총회와 이형로 목사 측근들이 계속해서 연락을 취해오고 있다. 취재를 위해 전 선교사와 만나고 있는 순간에도 전 선교사와 만남을 위해 필리핀에 도착했다는 이 목사 측근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었다.

전 선교사는 “상황이 이러함에도 이형로 목사는 자신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발뺌하고 있다. 기성총회 교단 총무와 선교 국장 등도 이번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른다더라. 모든 문서에 기성의 이름이 명확히 있고, 그들의 사인과 이름이 있음에도, 정작 사태가 커지자 모두 발을 빼고 있다”면서 “기성총회는 정말 조폭보다 무서운 조직이다. 어떻게 이들을 목사라 부를 수 있고, 교회라고 말할 수 있는가? 반드시 기성총회의 만행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거짓된 민낯을 밝혀, 한국교회가 기성의 추악한 행동들을 분명히 인지하도록 할 것이며, 타산지석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발뺌으로 일관하던 이형로 목사는 부랴부랴 전00 선교사에게 전화하기 시작했고 전00 선교사가 전화를 받지 않자 문자를 남겼고 전00 선교사는 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이형로 목사에게 보냈다.

▲ 이형로 목사가 전OO 선교사에게 보낸 카톡 내용

당신은 심는 데로 거두리라고 설교한 적이 있으시죠.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라고 강조하셨죠?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분이라고 설교 잘하셨겠지요.

저는 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당신들이 못된 일을 꾸밀 때
다 들으셨다는 믿음의 확신이 있습니다.

또 눈을 지으신 주님이 당신들이 그 말도 안 되는 일을 꾸미기 위해 모인 그 사람들을 다 보셨다고 확신합니다.

그 정치꾼들 목사는 성도들이 피눈물 흘리며 억울함을 참아가며 자존심 상해가면서 드린 그 순결한 헌금이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쓰이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삶이라고 생각하고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을 종교 귀족이 되어 사람을 죽이는 일에 사용하셨더군요.
나는 이미 당신들에게 명예적으로 죽임을 당한 사람입니다. 죽었으나 말하는 아벨의 심정으로 이 문자를 써 내려 갑니다.

어찌 그리 어리석은지.
그동안 수많은 경고와 훈계들과 회개의 기회가 있었어도 완악하게 고집을 피우던 IS 백성들처럼 그동안 잘 살던 땅을 떠나 이방에서 고통의 징계를 받게 되자 하나님을 찾았지만 이미 기회는 상실된 후였지요.

수금을 나무에 걸어 놓고 여호와의 노래를 불러 보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자존심 상한 경험을 잘 아시지요.

인면수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해결의 조건을 묻는 당신들에게 두 번 죽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소한도 인간적 예의마저 없는 사람들과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가슴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르며 일흔 번씩 일곱 번 용서하라는 말씀에 “하나님 이것을 내게서 옮겨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나는 예수님이 아닙니다. 나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내가 30년 동안 쌓은 사역의 신뢰와 인간적 배경을 하루 아침에 무너뜨림을 당한 일을, 지금도 농담거리가 되고 놀림을 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지금껏 당신들은 당신들 뜻대로 그 일이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하고 돈지랄을 하셨지요.
이제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겠지요.
심판대까지 가실 필요도 없습니다.
더 이상 저를 무시 또는 괴롭히지 마십시요..
이렇게 카톡으로 해결되리라고 생각하셨나요.
또 그렇게 돈으로 한사람의 인생을 간단하게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나요?
당신들은 나보다 괴롭지는 않으셨겠지요.
나는 선교사가 한 푼 두 푼 선교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모아둔 생돈 써가며 이곳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별것도 아닌 사람들에게 두 손 빌어가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년간 썼던 에너지보다 더 신경 쓰고 있는데…

당신들은 교인들의 헌금이니까 이런 일에 아무렇게나 써도 되니까 쉬웠겠죠.

됐습니다.
이렇게는 못 넘어 갑니다. 머리 좋고 돈 많은 분들이니까 머리 맞대시면 좋은 생각이 나겠지요..
아무튼 이렇게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문득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억울한 누명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성실한 선교사의 문제로 알았던 ‘백영모 사건’은 ‘불법 무장용역 고용’에 이어 기성총회 산하 해선위의 조직적인 ‘셋업 범죄’로 그 판이 완전히 뒤집어진 상태다.

한국교회는 이제라도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그 진실을 밝히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6편은 이모든 기사를 총 망라해서 평가하는 에필로그로 해당총회와 관련 목사들에 대한 비윤리적, 비신앙적 각도에서 조명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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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외판’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이슈 ①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의 ‘셋업 사건’, 그는 과연 피해자인가?
 필리핀 현지 취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사건의 진실
이슈 ② 기성총회가 숨기고 있는 ‘백영모 사건’의 진짜 이야기
 불법 총기 소지한 불법 용역을 이끈 백영모 선교사
이슈 ③ 불법 무장용역 고용한 ‘백영모 선교사’의 배후는 누구?
 거짓으로 사건 뒤바꾼 기성총회, 무엇을 숨기고 있나?
이슈 ④ 불법 무장용역 고용한 백 선교사 “모든건 본부의 명령”
 드러나는 배후… 기성총회는 무엇을 숨겼고, 무엇을 속였나?
이슈 ⑤ 기성총회가 저지른 진짜 ‘셋업 범죄’의 추악함!
정적 제거(권영한 선교사 부부)를 목적으로
얼굴조차 모르는 전 선교사를 거짓 횡령으로 엮어

이슈 ⑥ ‘셋업 범죄’의 그림자 성결인가? 불결인가? 상실된 윤리 부재의 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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