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교회로 간 명성교인들

기독공보 | 입력 : 2018/04/23 [01:01] | 조회수: 1236

 명성교인들 남선교회소속 약 200여명이 관광버스 5대를 타고 총회장이 시무하는 상현교회에 와서 침묵시위를 하였다.  명성교인들이 집단적으로 나서서 시위하기는 처음이다. 이들이 오게된 이유는 지난 수요일 동남노회원들이 총회를 방문했을 때, 한 노회원이 총회장과 전화를 하면서 총회장이 말하는 것을 모두 들을 수 있도록 스피커폰으로 틀었다. 한 동남노회원이 총회장에게 규칙부의 해석을 내려보내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자, 총회장은 "규칙부의 해석을 내려보내면 우리가 불리하니까 보류한다"고 하였던 것이다.

  

 

이 음성을 함께 들은 동남노회원들과 명성교회 당회원들이 총회장이 사적 감정을 갖고 자신에게 불리하니 규칙부해석을 동남노회에 내려보내지 않은 것이 드러났다며 분개하였다. 규칙부해석은 동남노회가 규칙을 잠재우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해서 노회장을 선출할 수 있다며 규칙 관례에 입각해서 해석을 했다. 동남노회에 유리한 해석이다.

 

그러나 총회장은 규칙부의 해석이 재판국과 충돌한다며 규칙부해석 최종결정을 보류한 것이다. 헌법위나 규칙부가 재론해서 올리면 임원회는 보류하거나 반려할 수 없고 바로 결정해서 내려보내야 한다. 총회장은 직권남용을 한 의혹을 갖고 있다.  현 102회 임원회는 명성교회, 서울교회, 효성교회, 원주제일교회, 예수병원 등 분쟁중에 있는 교회와 병원등에 대해서 뾰죡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임원회는 세월호에 대한 성명서는 발표해도 소속 교회 교인들이 폭력을 당하여 병원에 실려가고 사회이슈가 되어도 성명서 하나 발표를 보류하고 있고, 원주제일교회는 재재심을 해도 재판국에 대한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있고, 동남노회건과 서울교회건은 재판국이 하위법우선원칙이라는 편법의 테두리를 갖고 과거 교회법전통을 무시한 재판을 해도 침묵을 하고 있고, 헌법위는 질의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해석을 하기도 하고 보류하기도 하여 해석차별을 해도 임원회는 속수무책이다. 

 

그런데다가 법리부서와 총회임원회는 지연, 학연, 정치연이 얽혀있어서 원칙과 법정신을 상실하고 있다. 예수병원에 대해서도 무조건 이사들 사표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사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런데다가 '짐은 총회'라는 시각이 있어서 법과 질서를 초월하여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총회가 바람 잘 날이 없고 전국에서 난리이다.    

 

지금 문제는 재판국과 헌법위가 사람에 따라 기준점이 다르고, 원칙이 춤을 추기 때문에 차별판단을 하고 있다. 심각한 법정체성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총회임원회, 헌법위, 재판국이 원칙을 상실한 상태이다. 그러다 보니 총회기소위가 재판국장을 기소하고, 다음달에도 기소위는 총회 재판국원들에 대해서 줄줄이 기소할 예정이다. 효성교회, 서울교회가 고소장을 이미 기소위에 제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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